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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
[강연] 한국 IT 산업과 직장이야기 - 한빛앤 김수보 소장님

 

5월 23일 진행된 교내 특강에서 한빛앤 김수보 소장님이 <한국 IT 산업과 직장이야기>를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.

 

먼저 국내 IT산업 현황을 수치화한 자료를 보여주시며 우리나라 개발자 수가 어느정도인지부터 알려주셨다.

국내 직업종사자 2500만명중 1.5%인 35만명정도가 IT산업에 종사하고, 그 중 5~60%인 20만명 정도가 개발자라는 사실...

(이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.)

 

 

그리고 IT산업을 B2B, B2C로 나누어 각각의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. 예를 들어 B2B는 안정적이지만 개발 잘한다고 돈을 더 벌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, B2C는 그에 반대로 B2B에 비해 덜 안정적이지만 개발을 잘하면 그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등을 말해주셨다. 특히, 평소에 잘 몰랐던 B2B기업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. 생각보다 기업 수도 많고, 급여도 괜찮고, 사람도 많이 뽑고, 오래 일한 사람들(선배들)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
 

그 다음으로는 기업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는데,

우리가 알고 있는 회사와 부서들이 어디에 속하는건지 다른 명칭으로는 어떻게 불리는지 새롭게 알게되었고, 회사 각 부서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. 실제 기업들을 예시로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셔서 이후 회사에 지원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

 

 

 

이외에도 더 자세히 기업 특성에 따라 어떤 개발 직군들이 존재하는지도 살펴보고, sw인력의 분야별 비율을 보변서 현재 개발 생태계에 대한 현실감각을 얻을 수 있었다. 

 

 

 

 

개발 각 분야에서 사용하는 주요기술과 특성에 대해 한 번 훑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, 내 주요 기술인 프론트엔드는 역시 트렌디함이 중요하구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또 하게 된 것 같다.

 

 

 

마지막으로 취업시장에서 필요한 인재상, 입사 지원시 생각해야 하는 것들도 강조해서 말씀해주셨다.

 

결국 나에게 맞는 공부를 깊이있게 하면서 + 협업에서도 업무를 두루두루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것인데.. 이 밸런스를 잘 맞추며 노력해나가야 할 것 같다!